지역번호 없이도 전국 어디든 통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5면

㈜데이콤은 지역번호를 누를 필요가 없는 전국 대표번호 '1644'전화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부산 지역에서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1644로 시작하는 총 8자리(1644-****)의 수신전용 번호를 부여받으며 전국 어디서나 부산 지역번호(051)를 누르지 않아도 1644****번으로 통화가 연결된다. KT나 하나로통신의 기존 전화 서비스와는 관계없다. 서비스 신청은 데이콤 홈페이지(www.telecity.co.kr)나 고객센터(1544-0001)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8000원이다. 전화를 거는 사람에게는 기존 시내.시외 전화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염태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