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새 다리 2곳 31일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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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고산자교와 두물다리가 청계천 위에 놓일 21개 다리 가운데 처음으로 완공돼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청계천 하류인 고산자로 네거리(시설관리공단 앞)를 연결하는 고산자교는 길이 88m, 너비 43m의 왕복 7차로로 차량이 다니는 다리다. 청계9가 성동사회복지관 앞에 놓여진 두물다리는 길이 43m, 너비 6m의 보도교다.

시는 현재 나머지 다리(차도교 14개, 보도교 5개)의 교각 및 상부구조를 건설중이며, 내년 3월까지 모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글=정형모 기자
사진=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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