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음악콩쿠르>제23회 수상소감 - 성악 여자 이승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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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도전해 1위에 입상한 소프라노 이승민(李昇旻.23.서울대 대학원)씨는 본선에서 리스트의 가곡과 로시니의 '방금 들린 그 목소리'를 불렀다.윤현주.최영식 교수를 사사했다.

어릴 때부터 배운 피아노 실력으로 성악전공 친구들 반주도 곧잘 해준다는 그는 피아노 반주도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존경하는 성악가로 청순한 음색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과 신영옥을 꼽는다.줄리아드와

맨해튼 음대 오디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그는 곧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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