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단계 경영혁신-임직원 업무 30-50%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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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사무혁신.의식개혁.프로세스혁신등 부문간 혁신을 전사적으로 통합.발전시키는 2단계 경영혁신작업에 최근 돌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93년부터 광주(냉장고사업장).수원(전자레인지사업장).영국 윈야드 복합단지등에서 1단계로 경영혁신작업을 해왔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국내외 전사업장에 단일 정보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고▶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전체가 모든 업무의 30~50%를 경영혁신에 할애하며▶경영혁신 활동결과를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삼성

전자는 이번 경영혁신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1조2천억원 정도의 이익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 회사는 20일 수원전자단지에서 2차 경영혁신 출범식을 가졌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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