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할부판매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부터 아반떼의 할부구입자에게 정상금리(13.9%)보다 5.9%포인트 낮은 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또 쏘나타.마르샤는 당초 13.9%에서 3.9%포인트 떨어진 10%의 할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아벨라의 경우 할부금리를 13.9%에서 6%로 7.9%포인트 낮추었고 세피아는 13.5%에서 10%로,크레도스는 13.9%에서 10%로 각각 3.5%포인트,3.9%포인트씩 인하했다.
인하금리가 적용되면 아반떼의 경우 약 70만~80만원,쏘나타는 약 67만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또 기아자동차측은 차종별로 약 72만~90만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박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