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일 필리핀테니스 결승행 4연속 서킷제패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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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테니스 국가대표 에이스 윤용일(삼성물산)이 한국선수로는 첫 서킷 4개대회 연속제패의 기록에 한발짝 다가섰다(13일.필리핀 마닐라).윤용일은 97필리핀남자테니스서킷 제4차 마스터스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울산대의 손승리를 2-0(6-3

,6-2)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라 3차대회에 이어 이형택(건국대.삼성물산 후원)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윤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확보하며 4개대회로 구성되는 서킷에서 4개 전대회를 휩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또 이형택은 이리 바첵(체코)과의 경기에서 2-1(6-1,6-7,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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