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활약상 궁금증 인터넷 중계로 푸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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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오늘은 박찬호(24.LA 다저스)가 등판하는 날.야구팬이라면 누구나 결과가 기다려지고 궁금할 것이다.

다음날 신문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도 답답하고 태평양 건너 LA 다저스에 전화를 걸어보기도 그렇다.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책상 위의 컴퓨터를 켜라.'정보의 바다'인터넷이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네티즌 수준이 아니더라도 마우스를 클릭할 손가락만 성하다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는 팬들의 입맛만큼 다양하다.

박찬호를 97년 떠오르는 스타로 소개한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의 주소는 majorleaguebaseball.com이다.이곳에서는 30개 구단의 공식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고 구단은 저마다 최근 뉴스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기

록에 관심이 많다면 totalbaseball.com이 최고.이 곳은 기록의 백과사전이다.은퇴한 선수들의 신상명세와 통산기록까지 제공된다.

일본어에 능통하지 못한 팬으로서 일본야구소식을 접하려면 재일미국인이 개설한'마이클 웨스트베이'의 홈페이지나'시미즈의 베이스볼'을 찾아가는 것이 편하다.영문으로 정보가 서비스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몰라도 각종 기록과 뉴스를 접할 수

있다.이런 사이트를 찾아가려면 서치엔진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야구전문사이트 fastball.com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이 곳에는 각종 야구관련 사이트와 연결시켜주는'baseball links'가 있다.여기에서 구미에 맞는 1백여개의 야구관련 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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