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이 국내 스타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를 미국 TV에 방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스타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박진영은 이날 오전 '제4회 한국 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문화 CEO'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뒤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스타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의 미국TV 방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내년에 공격적인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박씨는 "세계 경기 침체로 미국 음반 업계도 움츠러들고 있을 때, 공격적인 도전을 할 것"이라면서 "내년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요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그는 올 한 해 새로운 음악과 마케팅으로 소속 그룹인 원더걸스를 국내 최고 인기 가수로 만든 점을 인정받아 이날 '문화CEO'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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