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사교육 선택시 '가격' 먼저 따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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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학습지 회사인 '와이즈캠프'가 초등학교 학부모 321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선택기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인 122명이 사교육을 선택할 때 가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자녀의 흥미와 적성 28%▶교사자질과 서비스 13%▶교재.콘텐츠 10%▶시간 10% 등의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 8월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조사를 했을 때 응답자의 3%만이 "가격을 고려한다"고 답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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