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그의 심성에 반한 류루롱(45)씨는 어렵게 우자팡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전화를 걸었고 둘은 매일 통화를 하면서 사랑을 키웠다. 지난 11월 우자팡과 류루롱은 첫 대면을 했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후 결혼신고를 했다. 죽은 아내의 식구들은 류루롱을 한 식구처럼 대했다. 이들은 내년 새 집을 지어 함께 살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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