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단체 재정운용상황 매년 두차례씩 점검 할수 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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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해부터 광주시민들은 주민이 부담한 지방세 내역,각종 기금 운용실태,시 예산등 자치단체의 재정운용상황을 매년 두차례씩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 시 본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의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효율적인 외국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어 전문강사가 채용된다.광주시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재정운영상황 공개조례안'과.외국어강사 채용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6건,도시계획시설 결정및 변경안 5건,가로명 지정동의안 1건 등을시의회에 제출했다.재정운영상황 조례안은 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주민들에게 지방재정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재정운영과 집행 내역을 알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0월 입법예고와 함께 마련됐다.
〈광주=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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