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백화점>高이율.무료택배 신상품 눈에 띄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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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금융상품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매시기가 중요하다.최근 설날등을 맞아 새로 선보인 상품중 눈에 띄는 세가지 상품을 소개한다. ◇제일은행 학생우대부금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개발된 학생용 상품.학생이면 누구나 6개월에서 60개월까지 월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제일은행이 취급하는 다른 적립식 예금에 비해 이율이 연 0.5%포인트 정도 높다.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필요한 학자금.결혼자 금등 각종 생활설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조흥은행 흥부박타기 정기예금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해 선보인사은상품.추첨을 통해 당첨된 계좌에 연 2%에서 8%까지의 금리를 더 준다.기본 이율은 개인 연10%(월이자지급식 기준.세전),법인 연 9%.1등에 당첨된 개인은 연18%의 금리를 받는다. 계좌별 예금금액이 큰 순서대로 1백좌씩 조를 만들어 추첨한다. 1등 2좌,2등 5좌,3등 8좌,4등 25좌등 모두 40좌씩을 뽑는다.3월31일까지 한시판매한다. ◇농협 농산물 홈쇼핑통장 지난 3일부터 시판되기 시작한 이 상품은 농협이 설날을 맞아 만들었다.예금가입 고객에게 농산물을무료로 집에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부가돼 있다.택배 가능한 농산물은 이천 모가미등 전국 유명쌀 8종과 사과.배.오렌지등 과일이며 주 문 단위는 쌀 1포,과일 1박스 이상이다. 〈박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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