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소식>삼성문화재단,.삼성아틀리에'입주작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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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삼성문화재단은 국내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7년부터 64년동안 장기임대한 파리 국제예술가촌의 스튜디오.삼성아틀리에'에 입주할 첫 작가로 비디오 설치작가인 조용신(38.사진).윤애영(33)씨 부부를 선정했다. 재단은 작가적인 장래성은 엿보이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프랑스 거주 한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작가 선정에 나선 끝에 지난88년부터 프랑스에 머무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조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3일 삼성아틀리에에 입 주한 이들 부부작가는 예술가촌 주최의 전시회와 개인전등에 지원을 받게 된다.*** 佛.살롱 줴쥐아'회장 방한 …프랑스의 권위있는 미술공모전인 살롱 줴쥐아의 파트릭 질 페르상(54)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미술평론가인 페르상 회장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오는 7월 파리 에펠탑 부근 브랑리 광장 특설 전시장에서 열리는 살롱 줴쥐아의 특별전에 참가할 24명의 한국작가를 선정하기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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