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브래지어로 월급 받으면 더 이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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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오늘날의 중국정부는 1949년 이전의 중국정부가 아니다.우리는 다른나라들이 강요하는대로 따를 수 없다.”-중국 외교부선궈팡 대변인,홍콩에서의 인권법 개정을 둘러싼 영국정부의 불평에 대해. “현금 대신 공장 제품으로 받죠.그걸 내다 팔면 월급보다 40%까지 더 벌 수 있답니다.”-러시아의 한 브래지어 공장 여종업원,종업원들이 월 33~42개의 브래지어를 지급받아 거리에서 개당 1천8백원 가량에 판다며. “그이는 94년 북한의 핵개발 문제로 미국과 북한이 전쟁 일보직전 상태로 갔을 때 며칠동안 밤잠을 못 이뤘어요.”-이임을 앞둔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대사 부인 버타 레이니,29일자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당시 한반도에 서의 전쟁 위기를 막기 위해 고심했다며. “그렇지만 지나친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고객들의 신용을 잃는 사태는 막아야 하니까요.”-프랑스 크레디 퐁시에 은행 제롬메소니에 행장,은행 합병계획에 반발해 며칠간 은행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행원들의 행동에 공감을 표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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