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씨 등 영화인 11인 임권택영화대학에 장학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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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영화인 11명이 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 1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다. 임 감독의 ‘씨받이’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강수연(사진)씨를 비롯, 정지영·김홍준·이현승·송해성·정윤철·김대승 감독과 제작자 이춘연씨 등이 올 2학기 임권택영화예술대학에서 특강(마스터클래스)을 하고 받은 강사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이다. 강씨가 대표로 26일 동서대에 전달한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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