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국내 10대 광고회사중 제일기획.LG애드.금강기획등 상위 3사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그러나 나머지 업체들은 대부분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다. 또 10대 광고회사들은 올목표 취급고(빌링)를 전년대비 평균21.2% 올려잡고 있으나 목표달성 여부가 쉽지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등 10대 광고회사의 지난해취급고는 총2조7천6백45억원으로 95년도의 2조3천5백49억원보다 17.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그러나 10대 광고회사가 이같은 두자리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1위업체인 제일기획이 전년대비 19.3% 신장된 것을비롯,LG애드(23.8%).금강기획(24.5%)의 신장률이 높았던 덕택.나머지 업체들은 10위업체 서울광고기 획이 25% 신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4위업체 대홍기획 6.8%,5위업체 코래드 8.9%등 모두 한자리수 신장에 그쳤다. 이처럼 지난해 실적이 저조함에따라 대부분의 업체들이 올목표를낮춰잡고 불황극복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10대 광고회사들의 올목표 취급고를 합하면 3조3천5백17억원.지난해 실적보다 21.2% 늘어난 것이나 제일기획이 8천3백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늘려잡은데 그친 것을 비롯해 LG애드 17.3%,대홍기획 11.3%등 대부분이 10%대 신장률목표.그러나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4.5%의 신장률을기록한 금강기획이 지난해 여세를 몰아 올목표를 전년대비 62.9% 증가한 7천6억원으로 설정하고 2위 LG애드를 제치겠다며기염이다. 금강기획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영상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 영화제작을 비롯한 해외 영상소프트웨어 확보,비디오유통등 영상사업의 수직계열화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금강기획이 공격적으로 나옴에 따라 LG애드도 올해를.도약 2005'실현의 원년으로 정하고 국내광고사업은 물론 해외광고사업과 신규사업을 적극 전개,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G애드는 특히 지난해 영국의 록그룹.데프 레퍼드'내한공연을통해 문화사업에 뛰어든데 이어 올해도 이같은 문화공연사업을 비롯,스포츠마케팅과 스페이스 디자인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멀티미디어와 캐릭터사업에 새로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광고업계는 서울광고기획이 올해도 10위를 지킬 수있느냐 하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6백36억원을 달성한 제일보젤과 6백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한 웰콤의 추격이 만만치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솔PCS를 광고주로 영입한 웰콤이 올목표를 9백억원으로 설정했고 제일보젤이 8백22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는 상태.각사의 목표대로라면 웰콤이 10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여 업계의관심사다. 〈유진권 기자〉
공고업계 작년 상위3社 20%안팎 성장 나머지는 한자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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