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人 3명 중 2명 알사드르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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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18일 "이라크인 16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3명 중 2명이 시아파 지도자 알사드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지난해 10월 연합군의 철수를 바라는 여론이 20%였던데 반해 이번 조사에선 88%가 연합군을 '점령군'이라고 대답했다"며 연합군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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