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귀순발표 의문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3일자 22면.귀순발표 의문점'은 이번 탈북가족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떠올랐던 몇몇 의문점을 잘 정리해준 기사였다.일반적으로 보아왔던 귀순자들과는 달리 깨끗하고 말쑥한 모습이라는 점,이들의 탈북수기가 지난해 이미 언론에 소개됐다 는 점등은 이들의 귀순 경위와 시기에 대해 의아심을 갖게 해줬다.
기사는 이런 독자의 궁금증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어 반가웠다.특히 군 당국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안기부와의 연관성을 시사한 것은 적절했다.
(모니터 김경연.김은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