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42년 만에 독점 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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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도박 도시로 유명한 마카오의 카지노 독점 체제가 42년 만에 깨졌다. '도박왕' 스탠리 호가 대주주인 마카오 관광오락유한공사가 1962년부터 독점 영업을 해왔으나 지난 18일 미국계 자본이 투자된 '샌즈' 카지노가 정식으로 개장해 경쟁 체제가 갖춰졌다. 도박산업은 마카오 국내총생산(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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