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 … 내일 아침 서울 영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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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8일 서울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20일까지 이어진 뒤 21일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16일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7일 오전 경기북부에는 눈이, 서울과 경기남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5㎜ 미만) 내리겠다”며 “기압골이 통과한 뒤 찬 대륙성 고기압이 본격 확장하면서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7일 낮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낮고 강한 바람이 예상됐다. 18일에는 서울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3도, 19일에는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기온도 서울 지역의 경우 영상 3~4도에 머물러 하루 종일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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