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대한문 100년만에 전면 보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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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이 고종에 의해 중건된 지 100여년 만에 새롭게 복원.정비된다. 문화재청은 18일 "덕수궁을 2008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정문인 대한문(大漢門)이 전면 보수된다. 현재 대한문은 건물 전체가 왼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판벽과 문짝이 뒤틀어지는 등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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