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태권도팀을 창단했다.
삼성물산은 6일 오전 라마다 르네상스에서 태권도팀 창단식을 갖고 97시즌부터 각종 국내대회에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남녀 각 2명을 선발,선수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세혁 전국가대표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 태권도팀은 삼성물산건설부문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이에따라 삼성은 상무와 춘천시청.대전중구청등 준실업팀을 제외할 경우 보성주택.진로.대한통운.서울지하철공사에 이어 다섯번째실업팀이 됐으며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각 기업이 태권도팀을 창단하는데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말 창단을 서둘렀던 가스공사도 이미 주신규 전바르셀로나올림픽대표팀코치를 창단감독으로 내정,이달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