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피랍 러시아人 2명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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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이라크인에게 납치돼 1주일간 억류생활을 하던 러시아인 에너지 기술자 2명이 17일 석방됐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바그다드에서 남쪽 60km 지역에서 괴한들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다. 다른 러시아인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납치범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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