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시범단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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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한국토지공사는 개성공단 시범단지 2만8000평에 대해 24~27일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업체당 배정면적은 1000~3000평으로 분양가는 평당 14만9000원이다. 업체당 한 필지만 신청할 수 있고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4일 분양과 관련한 정식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시범단지는 15개 이내 업체에 배정되며, 이번에 분양받는 업체는 연내에 입주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본 공단 분양은 오는 9월께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031-738-7400.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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