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우수 사격조종사(일명 톱건)로 尹正培(34.공사 35기)소령이 선정됐다.공군은 23일 원주기지에서 李光學 총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톱건 시상식을 가졌다.
F-5E(제공호)조종사인 尹소령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96공군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 참가,공대공.공대지 사격등 모든 분야에서 91.3%의 적중률을 기록.尹소령은 특히 F-16등 공군 신예기를 제치고 F-5기종으로는 지난 88년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우승해 찬사를 받고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 112대대 2편대장을 맡고 있는 96톱건 尹소령은 87년 공사를 졸업,소위에 임관한 이래 제공호 조종사로 2천1백60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