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김혜윤, KLPGA 에쓰오일서 생애 첫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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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김혜윤, KLPGA 에쓰오일서 생애 첫승 

신인 김혜윤(하이마트)이 9일 제주 라온골프장(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편애리(하이마트)를 3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승을 거뒀다. 이날 강원도 횡성 오스타 골프장(파72)에서 끝난 KPGA투어 하나투어 챔피언십에선 최호성(35)이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김대현(20)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를 거둬 역시 첫승을 거뒀다.

◆세이부, 일본시리즈 요미우리 꺾고 우승

일본프로야구 세이부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요미우리에 3-2로 역전승, 시리즈 성적 4승3패로 4년 만에 우승했다. 요미우리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8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이승엽은 7경기에서 18타수 2안타(타율 0.111) 12삼진을 기록했다.

◆한국, 19세 이하 월드컵 축구 출전권 

한국이 8일 밤(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일본을 3-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박주영, 올랭피크 리옹전서 84분 활약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박주영(23)이 9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08∼2009 프랑스 정규리그 13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모나코는 0-1로 졌다.

◆앤서니 김, HSBC 3R서 실격 

앤서니 김이 9일 중국 상하이 셰샨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119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 3라운드 도중 변형된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가 실격당했다. 올리버 윌슨(영국)이 12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최경주(나이키골프)는 공동 33위(2오버파)에 그쳤다.

◆배구 우리캐피탈, 세터 방지섭 영입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은 9일 “지난해 삼성화재에서 은퇴한 세터 방지섭(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지섭은 은퇴 후 LG전자 창원공장에서 근무와 운동을 병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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