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백화점>投信社,은행과 연계 대출서비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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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은행과 투신사.보험사.증권사등 금융기관간의 연계상품및 서비스를 잘 들여다보면 금융기관마다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없이 필요한대출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은행권과 투신사간에는 국민투신이 지난해말부터 동남은행과제휴,재형저축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대해 가입금을 담보로 대출받도록 알선해주고 있다.
공사채형 수익증권가입자에게는 가입금액의 90%까지,주식형 수익증권의 경우 40%까지 대출해준다.대한투신은 외환.하나.산업은행등과 제휴했고, 한국투신도 서울은행과 제휴해 대출알선과 교통상해보험 가입등 유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은행과 보험사간에는 교통사고에 대비한.상해보험'가입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기업은행의 평생파트너통장에 가입하면 1백만원 이상의 가입자에게는 제일화재보험으로부터 교통상해보험 확인서를 지급,사고발생시최저 1천만~최고 5억원을 지급한다.한미은행의 금리강슛부금과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 신한은행의 전군명예통장도 비슷한 혜택을주고 있다.
제일은행은 대우.일은.삼성.선경.LG증권과 현금인출.계좌이체.조회등의 연계 서비스를 해주고 있고,상업은행은 삼성증권.대우증권.삼성카드.LG카드등과 입출금.송금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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