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남성듀오 해바라기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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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예술의전당은 구내의 자유소극장에서 매년 연말 대중가수의 공연을 벌여 오고 있다.94년 조동진,95년 한영애에 이어 올해는남성 듀오 해바라기의 순서.
70년대 혼성4인조로 출발했던 해바라기는 82년부터 남성 듀엣으로 자리를 잡고.사랑으로'.모두가 사랑이에요'.어서 말을 해'.내마음의 보석상자'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지금은 오리지널 멤버 이주호와 심명기가 꾸준히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모처럼 남성 듀엣의 감미로우면서도 중후한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15~22일 오후7시30분(단 주말에는 공연시각이 바뀐다).02-580-1234,38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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