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원전센터 후보지 조사단 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민주노동당은 14일 부안.고창.영광 등 원전센터 후보지 6곳에 단병호 당선자 등 의원 당선자 5명을 파견, 핵 관련 순회조사를 하기로 했다. 段당선자 등은 오는 17일부터 4박5일간 해당 지역 내 원전과 원전센터 부지 등을 조사한 뒤 산업자원부 장관도 만날 계획이다. 민노당 측은 "정부가 핵발전 확대정책을 계속한다면 부안사태와 같은 일이 또 일어날 것"이라며 "이런 소모적인 사회갈등을 예방키 위해 순회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