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과격단체 "올림픽 기간에 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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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그리스 과격단체 '혁명투쟁'은 13일 한 주간지에 실린 편지를 통해 "8월 아테네 올림픽 기간 그리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기업인, 각국 관리, 부유층 관광객들을 환영하지 않는다"며 "올림픽 기간 중 테러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아테네 인근 올림픽 지원 은행에서 사제 폭탄이 터진 사건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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