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수영여왕 호주 프레이저 심장이상 병원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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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수영 자유형 여자 1백에서 사상 처음으로 1분벽을 돌파했던수영여왕 다운 프레이저(59.호주)가 심장이상으로 병원에 실려갔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이저의 에이전트인 맥스 마크슨은 5일 이같이 말하고“이번주말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프레이저가 건강에 이상을 일으킨 것은 올해들어 두번째인데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후두염으로 고생했다.
프레이저는 56년 멜버른올림픽과 60년 로마올림픽,64년 도쿄올림픽 여자 자유형 1백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당대 최고의수영영웅으로 자리잡았었다.
[시드니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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