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청소년 창업 돕는 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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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충북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김양희)는 4∼5일 이틀간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창업 준비를 위한 ‘뻔뻔비즈(Fun Fun Biz)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 부적응 및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전문계 고등학생 등 33명이 참여해 스스로 사업 아이템을 정하고 창업을 하며, 마지막 수지결산까지 냄으로써 예비 창업을 해보도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인 4일에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한 뒤 주식회사 설립,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간판·홍보물 만들기, 손익계산서 작성, 투자유치 과정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실제 비즈니스 체험 행사로 팀별 사업장 매장을 마련, 먹을거리 1(어묵 등), 먹을거리 2(커피 등), 판매 1(네일아트 등), 판매 2(즉석사진), 판매 3(양말판매) 등을 운영토록 한 뒤 결산과 사업결과를 평가, 앞으로의 계획 등의 시간을 갖는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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