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알프스리조트 리프트 사용정지 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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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건설교통부는 4일 전국 10개 스키장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서울리조트(경기도남양주)와 대영 알프스리조트(강원도고성)에 대해 리프트 사용 정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대영 알프스리조트는교통안전공단이 10월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5개의 리프트중 1,2,4호기 안전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적발됐다.서울리조트는 3개 리프트중 3호기의 12번 지주가 흙에 묻혀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와함께 성우레저( 강원도횡성)와 보광휘닉스(강원도평창)는 안전점검을 누락하거나 형식적으로 장부를 정리해 개선명령을,포천 베어스타운과 대명레저(홍천)등은 안전수칙을 알리지 않아 시정명령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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