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호벤 박지성 '주간 베스트1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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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이 네덜란드 유력 축구 전문지 '풋볼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풋볼 인터내셔널은 13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지난 주말 덴하그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나와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쳐 포지션마다 1명씩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4일 스포츠위크지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뽑혔고 풋볼 인터내셔널의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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