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화제작] '돈'보다 '결혼'이 더 재미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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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돈보다 결혼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일까. '결혼하고 싶은 여자'(MBC)가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SBS.이하 '미스김')를 드디어 넘어섰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지난달 21일 첫 방송에서 11.7%로 '미스김'의 20.4%(TNS 조사 결과)보다 한참 시청률이 처졌다. 그러나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린 끝에 방영 4주 만에 '미스김'을 역전했다. 지난 12일 방영한 '미스김'이 19.7%로 한주 전보다 떨어진 사이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22%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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