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뛰빵빵>현대자동차,1천만대 생산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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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현대자동차가 19일 생산누계 1천만대,수출 4백만대를 돌파했다. 이 회사는 이날 1천만대째 엑센트를 생산함으로써 지난 68년 11월 코티나를 생산하기 시작한지 28년만에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사진).
지금까지 생산한 1천만대의 차를 한줄로 세우면 경부고속도로(4백28㎞)를 1백12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차종별로 가장 많이 생산된 차는 엑셀(2백80만7천7백82대)이며,그 다음은 쏘나타(1백34만5천7백7대).엘란트라(94만9천4백14대)등 순이다.
현대는 또 지난 76년 에콰도르에 포니 7대를 수출한지 20년만인 이 날짜로 4백만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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