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호 브라질에 완승-96슈퍼챌린지여자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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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여자배구가 강호 브라질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오사카 추오체육관에서 끝난 96슈퍼챌린지여자배구대회(총상금 50만달러)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터 강혜미(선경인더스트리)의 빠르고 정확한 토스와 장윤희.정선혜(이상 LG정유)의 스파이크로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동 메달을 딴 브라질에 3-0(15-13,15-11,15-7)의 완승을 거뒀다. 쿠바.중국.브라질등 애틀랜타올림픽 3강과 한국.일본.태국등 아시아 3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승2패를 기록,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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