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주공 재건축 속도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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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진출입 도로 확장 문제로 난항을 겪어온 충북 청주시 사직 주공아파트(2.3단지) 재건축 사업이 충북도의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직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한범순)은 ▶시계탑~남쪽 단지경계 간 남북 관통도로(670m) 20m에서 26m로 확장 및 단지 바깥 구간(255m) 확장공사비 부담▶창직로 주정차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단지 북쪽 경계도로 8m에서 12m로 확장 등 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요구사항 3가지를 모두 수용하는 조건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건축 조합측은 2007년 입주를 목표로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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