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레포츠로 각광 스케이트-실내 링크의 특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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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빙판의 여유」가 정착됐다:국내 대표적인 레저스케이트장인 롯데월드어드벤처의 실내링크에선 빙상인파가 물결처럼 흐를 뿐 쌩쌩 달리지 않는다.짜릿한 질주보다 미끄러지는 가운데 여유와 질서를 발견해가는 추세다.
▶강습이 다양해졌다:대부분의 실내링크가 스피드스케이팅뿐만 아니라 피겨스케이팅을 강습(주3회 5만5천~11만원)하고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링크등 3~4곳에서 초.중학생대상 아이스하키교실(한달 15만원선)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가족단위 입장이 많다:어머니반(오전10~12시)운영은모든 링크의 주수입원일 만큼 주부스케이터가 크게 늘었다.주말 링크는 가족놀이터를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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