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돝섬 유원지 14일 재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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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해 태풍 피해로 문을 닫았던 마산 돝섬유원지가 오는 14일 개장된다. 유원지 운영업체인 가고파랜드는 태풍으로 파손됐던 바이킹 등 9종의 놀이기구와 야외무대, 접안시설에 대한 보수가 마무리하고 해상 분수대와 인조 잔디, 동물원 등을 새로 설치했다. 그러나 4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등은 6월부터 영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마산만에 있는 11만여㎡의 돝섬유원지는 지난해 9월 12일 태풍 '매미'때 숙박 및 상가 건물 3채와 놀이기구 등이 파손돼 휴장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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