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SUV '로디우스'…쌍용차, 국내 첫 다목적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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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디우스' 신차발표회에서 해외 딜러들이 전시된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쌍용차가 11일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다목적차(MPV) '로디우스(Rodius) '를 선보였다.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발표된 로디우스는 승용차의 편안함에 스포츠 유틸리티차(SUV)의 힘, 미니밴의 이동성 등을 모두 갖춘 신개념차다.

최첨단 디젤엔진(직접분사방식.2700cc)을 단 로디우스는 최신 수동 겸용 5단 자동변속기(벤츠의 T-트로닉 기술), 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 최고급 장치들을 장착했다. 9인승과 11인승 등 2개 모델로 출시된 로디우스 가격은 2070만~2745만원이다.

장정훈 기자<cchoon@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hyundong3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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