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10년간수배 공소시효 18일남기고 덜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인천 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혐의 공소시효 18일을 남긴 수배자 임덕규(林德圭.30)씨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인천 중부경찰서에 인계.林씨는 86년 4월23일 인천시남구용현3동 고가교밑 승용차안에서 잠자던 30대 남자를 공범 白모씨등과 함께 흉기로위협,손목시계 1개와 승용차를 훔친 혐의.
林씨는 범행후 연고가 없는 광주로 달아나 당구장을 운영하며 10년동안 숨어지내다 공소시효 만료일인 11월11일이 가까워오자 인천으로 돌아오기 위해 당구장을 정리하던중 제보를 받고 추적한 경찰에 덜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