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술씨 징역6년, 추징금 24억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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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는 10일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최도술(崔導術)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24억4300여만원과 양도성예금증서(CD) 3억원을 몰수할 것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직위를 이용해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잘못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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