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맥주시장 곧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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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우한 신화=연합]중국이 금세기말까지 세계 최대의 맥주시장이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맥주시장은 지난 83년 이래 연평균 22%씩 늘어 이젠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맥주시장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아직도 1인당 맥주 소비량은 12ℓ에 지나지 않아 1인당 소비량이 92ℓ인 미국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수준이다.
중국에는 현재 8백개 이상의 맥주회사가 있으며 이들중 상위 10위 업체가 전체 국내소비의 10%만을 생산할 정도로 시장이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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