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中 관계 정상화위해 日,무상원조 내달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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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본 정부는 디아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열도)열도 영유권 분쟁으로 악화되고있는 중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그동안 핵실험을 이유로 중단해온 무상원조를 빠르면 다음달 재개할 방침이라고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또한 실시를 보류하고 있는 엔차관도 재개하기 위해 정부 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는 총선이 끝난 후 이같은 방침을 새 여당에 설명한 뒤 승인을 받아 11월하순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중국측에 통고할 예정이다.
도쿄=이철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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