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LG전자 전국서 '아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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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김쌍수)가 지난 8일 서울.인천.광주.대구.부산 등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 20곳에서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열었다.

임직원 2만8000여명이 보름 동안 모은 옷.책.잡화.주방용품 등 9만여점을 내놓았다.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 강동희.김영만.조우현 선수는 지난 시즌 입고 뛰었던 유니폼과 사인한 농구공 등을 기증했다. 이날 하루 LG전자 김영기 부사장과 장석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각 매장으로 흩어져 동료들이 모아준 기증품을 판매해 모두 3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LG전자는 서울 안국점, 광주 첨단점, 부산 서면쥬디스태화점 등 매장 6곳에 이동 서비스센터를 차려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해줘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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