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의원 당선자 75% "한글 명패 좋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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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의 조사 결과 17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75%인 227명이 한글 명패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당선자 162명이 한글 명패를 신청했으며, 한나라당 당선자 중 65명이 한글 명패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16대 국회의 42%(114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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