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허위·과장 구인광고로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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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허위.과장 구인광고로 인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9일 최근 구직자 1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4%(571명)가 '허위.과장 광고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으로는 '근로조건의 허위 및 과장'(47.3%)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다단계 등 영업강요'(25.7%),'학원수강과 같은 취업조건 제시' (16.1%), '교재비 등 금품요구'(6.9%)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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