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관리공단 주식투자로 518億손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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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사학연금관리공단이 주식투자로 올 상반기중 5백18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회의 이협(李協)의원은 11일 사학연금관리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학연금관리공단은 올들어 1백55개 종목에서 1천7백77억5천만원어치의 주식을 샀으나 지난 6월말현재 이들 주식들의 평가액은 1천2백59억5천만 원으로 5백18억원의 평가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李의원은 『사학연금관리공단은 또 지난해에도 주식투자로 3백57억8천3백만원의 손실을 봤다』며 『효율적인 자금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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