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총리 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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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네팔이 민주 정부 구성 등을 요구하는 야당 측의 시위가 수주일째 계속되는 등 극도의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리야 바하두르 타파 총리가 7일 사임을 발표했다.

2002년 10월 갸넨드라 국왕이 공산 반군의 소요를 진압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내각을 해산하자 야당과 시민이 국왕 퇴진을 요구하면서 정치적 위기가 계속돼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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